기사 메일전송
김광진 부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 포틀랜드서 대기업-소상공인 상생 배우다
  • 장병기
  • 등록 2023-05-24 20:32:30

기사수정
  •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오리건 제조혁신센터 방문


▲ 미국(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 방문)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선진지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은 22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와 오리건 제조혁신연구센터(OMIC R&D)를 찾았다. 이날 일정에는 강수훈·채은지·이명노 광주시의원도 함께 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포틀랜드는 창의적 소상공인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실제 포틀랜드 고용의 소상공인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미국에서 여덟번째다. 


김 부시장 등 대표단이 방문한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Prosper Portland)는 도시 내 경제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 및 지역 경제의 성장을 위한 전략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의 앤디 리드(Andy Reed) 국제통상지원 매니저, 데이비드 콜(David W Koh) 오리건 소기업발전센터 위원과 더그 스미스(Doug Smith) 포틀랜드항만청 국제사업개발위원, 치도 드리웨요(Chido  Dhliwayo) 포틀랜드시 국제관계부장, 아이비 오닐(Ivy O’Nea) 포틀랜드주립대 공공행정 관리자, 닉 트리스타(Nick Trista) 포틀랜드경제발전주식회사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 랜디 밀러(Randy Miller) 포틀랜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창업을 주제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앤디 리드는 포틀랜드의 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 포용을 강조했고, 아이비 오닐은 양 도시간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광주 역시 7대 광역시 중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도시여서 포틀랜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은지 시의원은 “임금 상향을 통한 포용정책이 근로자에게는 좋은 방향이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틀랜드 오리건제조혁신연구센터(OMIC R&D)로 자리를 옮긴 대표단은 조 바커스(Joe Backus) 오리건주 컬럼비아카운티 스캐푸스시 시장, 크래이그 캠벨(Craig Campbel) 이사 등 연구센터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연구센터는 제조업 분야에서 혁신과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명노 시의원은 “연구센터가 글로벌 기업인 보잉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 간 협력전략을 공유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포틀랜드의 경험을 벤치마킹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창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올해 11월 초 광주에서 열리는 창업페스티벌에 보잉‧나이키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표단은 앞서 지난 20일 워싱턴주 레드먼드시청에서 안젤라 버니(Angela Birney) 시장 등을 만나 기업 유치와 도시 성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레드먼드시는 인구 8만에 불과한 소도시이지만,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빅테크 기업이 많은 시애틀에 인접한 강점을 활용해 잇따라 대기업 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4.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5.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