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추픽추를 방문한 중국 인플루언서들(사진: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페루는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인 관광객 유치(Chinese Tourist Welcome, CTW)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주로 지출이 많은 중국인 개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PROMPERÚ)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었다.
페루는 팬데믹 동안 중요한 시장에 집중하고 특히 예비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디지털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장기적으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그 결과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가 개발한 2개 프로젝트인 2021년 중국의 신년 맞이 캠페인 및 같은 해에 시행된 알파카 위챗(WeChat) 실시간 방송이 CTW에서 인정받았다.
신년 맞이 캠페인(‘내 페루에서의 추억’)은 리마(Lima), 이카(Ica), 로레토(Loreto), 쿠스코(Cusco), 푸노(Puno), 아레키파(Arequipa) 지역을 홍보했다. 이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의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시작돼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페루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항상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향후 페루 여행을 촉진했다.
알파카 위챗 실시간 방송은 쿠스코에서 텐센트(Tencent) 위챗,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 위챗, 저장(Zhejiang) OTV 플랫폼을 통해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중국의 시청자들은 장엄한 눈 덮인 아우상가테(Ausangate)산을 배경으로 안데스산맥의 일출을 비롯해 알파카와 라마가 자유롭게 풀을 뜯는 파찬타(Pacchanta) 마을과 성스러운 계곡(Sacred Valley)의 경치를 인상 깊게 감상했다. 풍부한 고대 안데스 문화와 퀴노아, 치아, 토종 감자 등 페루의 다양한 슈퍼푸드 또한 소개됐다. 또한 페루 옷감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귀한 알파카 섬유도 선보였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