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2023년 영상제작 지원작 3편 최종 선정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5-24 07:11:52

기사수정
  • 독립영화·다큐멘터리 제작자와 23일 ‘영상 제작·지원 약정’ 맺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2023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독립영화 등 3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모 접수한 작품 중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시에서 제작 지원키로 결정된 것이다. 시는 23일 작품별 영상제작자와 제작·지원을 위한 이행약정 체결로 작품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선정작품에는 단편 독립영화 부문 <</span>폭염 : heat wave> <</span>괜찮아요 맛있으면 0칼로리>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span>창미야 희망을 던져라> 3편이며, 지원금액은 총 5천만 원이다.

 

<</span>폭염 : heat wave>는 미디어캣 픽쳐스(대표 최정민)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로 무더운 여름, 도로 한복판에서 주인공의 차량이 고장 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면서 극단적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현대인의 불투명한 고민과 반복적인 기다림을 연출하고자 한 작품이다.

 

<</span>괜찮아요 맛있으면 0칼로리>는 김연진 감독 단편영화로 취업 준비 중인 주인공이 옆집 아이 숙제를 도와주다가 아이가 학대받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 부모에게 무고를 당하게 되는 이야기로 연이은 취업 낙방 와중에 고소까지 당하면서도 아이를 절대 탓하지 않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작품이다.

 

<</span>창미야 희망을 던져라>는 네오웨이브()(대표 이종래) 제작, 이환호 감독이 기획한 다큐멘터리로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를 소재로 한 작품이며 창미야단원들의 실제 훈련과 경기 모습을 비롯하여 단원들의 일상생활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아 창미야 야구단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작품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을 소재로 로케이션 촬영·기획한 작품인 만큼 시의 특색이 영상에 잘 담길 수 있도록 제작해주기를 바란다영상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2012년부터 추진하여 12년 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39편의 작품을 선정해 1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전국 개봉(방영)한 작품으로는 <</span>카운트(2020)> <</span>창밖은겨울(2019)> <</span>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span>인천상륙작전 2016)> <</span>연평해전(2015)> 등 다수작이 있다.

▲ 창원특례시, 2023년 영상제작 지원작 3편 최종 선정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