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5일 부터 6월 23일 까지 6주간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조 체계의 강화로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활동에는 5월 25일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 일원과 부안군 격포항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 군산 비응항 및 장흥 삼산 방조제 등에서 연안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할 실시한다.
함께하여 조성될 바다 숲은 해양 생태계에서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 보전을 위한 활동과 함께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교육 활동도 병행한다.
이 외에도 바다에서 버려지는 생수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 등과 협업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무인 비행기를 활용하여 섬 지역 해양 쓰레기 분포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지켜내기 위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