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의창도서관과, 오미숙과장)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광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울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독서”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수어배우기’ 강좌를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어배우기(상·하반기 각 10회) ▲농아인의 날 기념 영화상영(“코다:농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청인 자녀) ▲농아인이 진행하는 플라워 아트 특강 ▲농아인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1),(2) ▲장애공감 도서전시 ▲독서보조기기 전시 ▲수어독서모임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농아인의 날(6월 3일) 기념 영화상영과 ▲농아인이 진행하는 플라워아트 특강(6월 13일)이 진행되며, 플라워아트 특강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30일(화) 10시부터 선착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소외인들을 위해 무료로 책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 등 다양한 장애인 서비스가 있지만, 이번 울림 프로그램은 행동이 자유로운 장애인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찾아와 책도 읽고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하였으며, 주변 이웃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최윤덕도서관팀(☎055-225-7991, 7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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