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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근혜 대통령·남한군사훈련맹비난 경기북부에 전단 살포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1-14 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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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둔 13일오전 북한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전단이 담긴 풍선을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3일오전 6시부터 30분 간에 걸쳐 대형 풍선 10개를 우리 측으로 보낸 것을 임진강 열감시장치 등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히며,현재 뿌려진 전단을 수거 중에 있으며 오전 11시 현재 파주시 광탄면 일대에 50장, 의정부시 호원동 도로에서 3300장,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15장의 전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전단은 반송장의 미친 넋두리,조선인민군의 초강경선언,적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무자비하게 초토화해버릴것이다”는 등 박 대통령 및 남한 군사훈련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북한 2군단 지역에서 풍선을 날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군 당국은 13일 오후 북한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 1대가 파주 도라산전망대 인근 상공에 출현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미상의 항체가 이날 오후 2시10분께 도라산전망대 인근에 나타났다며 우리 군은 경고방송 이후 경고사격을 했고 이 항체는 즉시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전하는 관계자는 무인항공기는 1대로 파악됐으며,무인항공기가 군사분계선(MDL)까지 접근한 점을 고려하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북한군이 정찰용 무인기를 띄웠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첨언했다.


또 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인 무인항공기 출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MDL 인근 경계 태세를 계속 유지하며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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