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시민위원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는 기본교육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실제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다음달에는 다문화 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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