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청 공무원들이 부서별 봉사활동에 나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부서(동)별로 연간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8개 동을 포함한 37개 부서에서 436명이 참여해 북구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활동 보조, 의료봉사,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청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행하는 것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3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발한 도시"라며 "직원들도 그에 발맞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이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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