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9회를 맞은 신어산 철쭉축제가 오는 21일 신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어산 철쭉축제는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김해의 명산, 신어산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철쭉과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유서 깊은 사찰인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김명선 외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식전 축하공연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회식이 이어지며 행사 중간 중간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어 신어산 정상으로 한 시간 가량 가벼운 등반을 한 뒤, 철쭉군락지에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철쭉 묘목 심기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경품 추첨과 함께 삼안동의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신어산 철쭉의 진분홍빛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고, 여러 체험행사와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5월의 신록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신어산 철쭉축제가 김해시를 대표하는 봄 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는 1992년 창립 이후 현재 5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및 회원가입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탄소중립 마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19회+신어산+철쭉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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