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제우호도시인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10여 명이 1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질롱시 제조위원회, 디킨대학교, 호주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5일부터 4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 기업 및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창원시청을 방문하여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질롱시장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양 도시간의 산업·경제분야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수도인 멜버른 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적으로 꼭 가봐야 할 곳 TOP 10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만m² 부지에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도시이다.
창원시와 질롱시는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방산·수소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자고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호주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6.25전쟁 유엔참전국이자 우리의 전략적인 안보협력 파트너이다. 또한, 질롱시는 한국 기업이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한국 선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호주프로야구리그팀 질롱코리아가 활약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질롱시와 방산·수소분야 산업·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국제우호도시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방문 (1).jpg
샤이니 키, ‘주사이모’ 불법 진료, 집에서 몇 차례 진료 받은 사실 인정 후 사과
그룹 샤이니 키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한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사이모’ 이 모 씨에게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씨를 알게 되었으며,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
청년 삶의 질 보고서, 사회 불신·번아웃 경험 늘어
청년층 사이에서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진로 불안과 업무 스트레스로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들은 자신의 미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며, 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낮았다. 20대 이하의 절반가량이 ‘우리 사회를 ...
AI 전환 시대, 중소기업·저숙련 직종 지원 필요성 제기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변할 가능성이 커 중소기업과 저숙련 직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17일 개최한 ‘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최종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AI 역량 중심 직업훈련 강화와 AI 고위험 계층 전환 지원을 강조했다.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저숙련 직종에..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올해 바뀐 공제 혜택 미리 챙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 달라진 공제 혜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부터 자녀세액공제는 1명 25만 원, 2명 55만 원, 3명 9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씩 증가했다.육아를 위해 퇴직 후 올해 3월 14일 이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남성 근로자는 3년간 소득세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9세 미만 아동이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경우 이용 ...
트럼프 최측근, ‘알코올 중독자 성격’ 공개 비판…파장 확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와일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며,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이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고 설명했다.파문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
중국 베이징 북한 음식점 종업원, 지난달 일제히 귀국
중국 베이징 일부 북한 음식점에서 근무하던 북한 출신 여성 종업원들이 지난달 하순 이후 일제히 귀국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한 음식점에서는 여러 종업원이 같은 날 동시에 귀국해 직원 구성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 측 음식점 담당자는 종업원 귀국 여부와 관련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일부 외교 ...
마음이 편안하고 기억이 건강한 도시, 울산 남구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마음부터 기억까지’ 주민의 삶 전체를 지키는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보건정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남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현장 중심·참여 중심·체감형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