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은 16일부터 다문화가족의 문해력을 향상하고, 상호 문화이해를 증진하고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남부도서관과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남구가족센터로 찾아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한다.
내용은‘아이와 놀 수 있는 그림책 읽기’, MBTI 유형 분석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육아와 가족생활에 적용해보는‘슬기로운 엄마 생활’,‘힐링 Time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가정에서 함께 나누고 적용해보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