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22일부터 한 달간 관내 대형공사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6월, 7월 강수량이 각각 109㎜, 149㎜, 281㎜으로 예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집중호우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공사장의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시 건설관리본부, 공사관리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절․성토 사면 보호 대책 ▲비상대기반 및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양수기, 비닐, 천막 등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상태 ▲하천 편입 공사 현장 하천 내 유수 지장물 정비 실태 ▲흙막이 가시설 안전성 △동바리 상태 등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긴급 조치 후 상세한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올여름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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