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 12일 열린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위한 '양천구-상담심리 제공기관 업무협약식'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소음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받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양천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꿈꾸는 나무 상담센터 등 전문 심리 상담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각 기관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소음대책지역 주민 삶의 질 항상 등 공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구민 150명으로, 상담은 총 8회 이내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로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지정된 전문상담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주 1회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심리학 또는 상담 분야 전문자격을 보유한 상담사가 진행하며,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 외에도 양천구는 지난달 본격 개소한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공항 소음 피해를 주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 포럼을 개최해 인식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피해 보상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구청에서 할 수 있는 피해지원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면밀한 조사와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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