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행환경 개선사업 전후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민이 안전한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행환경개선지구’ 2곳, ‘보행자 우선도로’ 2곳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보도설치(확장) △차량 진출입 억제 △친환경 디자인 포장 적용 등이다.
총사업비는 13억 원을 투입하며,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관련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구역은 주민 방문이 많고 보행로가 좁거나 없는 은평구청 주변이 선정됐다.
‘보행환경개선지구’는 평상시 보행 사고가 잦고 통행량이 많은 은평구청과 은평대영학교 주변 등 2개 구역에 조성한다. 차로는 줄이고 보행로를 넓힌다.
현재 은평구청 주변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공사가 한창으로 오는 7월 공사 완료 예정이다. 또 보행로가 없던 은평구청 앞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과 함께 본관 출입구, 현관 계단 앞에 보도를 설치해 청사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높인다.
은평대영학교 주변은 202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이다. 은평대영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 보도와 보행로를 설치하고, 역촌초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하여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힘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기존 7곳에 추가로 갈현초교 주변 갈현로33길을 신규 지정한다. 갈현로33길은 폭 10m 미만의 중앙선이 없는 주택가, 상가 밀집 등 보행 공간 확보가 힘든 이면도로가 많았다. 이번 우선도로 지정에 따라 디자인 포장 등을 통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
기존 보행자우선도로인 은평초교 주변 은평로21길은 유지보수한다. 최근 탄소 중립 거리로 시범 지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포장, 보행로 걸이 화분 설치,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등 저탄소 생활실천 골목길로 만든다.
김미경 구청장은 “혼잡했던 구청 주변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보행자가 안전한 은평 실현을 위한 보행 친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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