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서장 이철우)은 5월부터 10월까지 수상레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성수기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는 총 163건으로, 그 중 75%인 123건이 성수기에 발생했다. 사고의 대부분은 정비불량이 원인이었으며, 연료고갈과 운항부주의도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성수기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 해역을 순찰하고,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 설치된 공고판을 재정비하며, 레저객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무면허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등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한 13일 비응항에서 수상레저 활동자 약 250명과 함께 ‘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레저객들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독려할 것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을 할 때는 장비점검과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해경과 레저객이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외에도 군산항 항로와 묘박지, 비응항 입구 등에서는 해양레저활동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레저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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