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전지역 농업계 대학생 90여명(충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및 원예학과 학생)과 함께‘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일손 지원이 시급한 대전 관내 농가 중 2곳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토마토 전지작업과 수확시설 정리 활동을 했고, 유성구 계산동 배 재배농가에서는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이번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농번기가 시작됐지만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영농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태관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대전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농업계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통하여 농업에 대한 관심을 촉진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전지역 청년농업인을 확대·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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