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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서로 존중하면 학교는 웃음꽃이 피어요’
  • 장병기
  • 등록 2023-05-11 1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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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존중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스승의 날 행사 추진

▲ [사진]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스승의 날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스승의 날 주요 행사로는 ▲학생 대상 스승의 날 표어 공모 ▲ 퇴직 예정 교원과의 간담회 ▲ 교육감 일일 교사 ▲ 스승의 날 기념식 ▲ 교육감 서한문 발송 ▲ 스승 존경 교육캠페인 제작 및 방송 ▲ 스승 찾기 창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8월 말 퇴직 예정인 교원들을 초대해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11일 “교육으로 함께 걸어온 길,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교육활동에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새롭게 시작될 제2의 인생을 응원할 예정이다.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정부포상 수상자 및 장관‧교육감 표창 수상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표창장 전수 및 수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 대상자는 정부 포상(국무총리 이상) 8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48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에게 수여되는 교육감 감사장 216명, 효자효부상 12명으로 총 683명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기에 광주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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