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골목형상점가인 삼산현대시장의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옥상방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기존 노후 방수층 철거 ▲옥상 방수(4개동, A=1,254㎡) ▲배수시설 개선 등이다.
그 동안 우천 시 옥상 누수로 야기되었던 지하실 침수 및 전기 누전 등의 안전 문제해소로 상인 및 고객의 안전과 더불어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상점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산현대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 2021년 남구 골목형상점가 조례가 제정된 후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아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특화사업, 공동마케팅 등 경영환경개선사업도 점차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말이 있듯이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골목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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