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3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 4천 명 늘었다.
다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과 비교해 11만 5천 명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많이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9만 7천 명 줄어, 지난 3월과 비교해 감소 폭이 커졌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 줄었고, 40대 취업자도 10개월 연속으로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