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규모 할인 및 이색 이벤트를 통해 목동로데오 거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목동로데오 세일 페스타’를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목동로데오 세일 페스타’는 목동로데오 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의 후원 아래 침체된 상권 내 소비 촉진 유도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데오 세일 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목동로데오거리 전체 의류매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다음 달 14일까지 목동로데오거리를 방문하면 골프, 패션 의류를 3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저녁 6시에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소규모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 ‘화목한 버스킹’이 열린다.
공연 분야는 클래식, 재즈, 마술 버블쇼, 풍선아트 등 다양하며, 맛있는 먹을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 3팀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로데오패션거리 내 의류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통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마구마구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총 8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1등(1명, 50만 원) ▲2등(10명, 30만 원) ▲3등(45명, 10만 원) 등 당첨자 50여 명을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에코백을,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슬링백(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파격적인 할인과 이색 공연, 푸짐한 경품이 가득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목동로데오거리가 더욱 활기를 띠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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