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아파트 청소노동자 검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취약노동자 건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노동자, 돌봄노동자, 50인 미만 제조업 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골격계·심뇌혈관질환 관련 기초검사 ▲자가건강관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화물차 등 운송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북구보건소, 울산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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