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모스카네이션 만들기, 가족에게 영상편지 쓰기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영상편지를 찍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가족에게 직접 말하지 못한 말을 영상에 담아 보내는 경험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지난 2월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었으며, 만 18세 이상의 정신질환(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등)을 가진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간 재활프로그램,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용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상담 등 가족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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