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하여 10월 31일까지 군산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3곳에서 연안안전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인도서 고립과 해안가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은 군산 비응항을 연안해역 위험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연안안전지킴이 2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군산 내항, 비응항, 무녀도 쥐똥섬에 총 6명이 2인 1조로 배치되어 매달 15일 동안 근무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641건의 안전시설물 점검과 관광객 등 1,129명에 대한 안전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활동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군산 연안이 더욱 안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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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