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치매어르신 위한 풍성한 5월 행사 진행
  • 김만석
  • 등록 2023-05-02 11:28:57

기사수정
  • 가정의 달 맞아 효사랑 리마인드 웨딩, 기억다방 캠페인
  • 실종예방서비스 ‘사랑의 일촌맺기’ 등 진행


▲ 사진=지난해 ‘기억다방 캠페인’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효(孝)사랑 리마인드 웨딩 ▲실종예방서비스 ‘사랑의 일촌맺기’ ▲기억다방 캠페인 등이다.


‘효(孝)사랑 리마인드 웨딩’은 오랜 시간 삶을 함께 한 부부들을 축하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치매어르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2일과 3일 양일 간 진행된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전통 혼례 방식으로 이뤄지며, 어르신들의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웨딩사진도 촬영한다.


오는 12일에는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용두근린공원에서 ‘기억다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차를 활용해 기억다방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ICT 인지체험, 치매예방 인지활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회 증상이 있어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행복나눔 가족모임과 1대 1로 보호자를 매칭하는 ‘사랑의 일촌맺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치매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치매환자도 불편함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