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ODIFI가 싱가포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유럽의 선도적 핀테크 기업으로 국경 간 결제 솔루션과 전 세계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유동성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MODIFI가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 확장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는 MODIFI 전략의 일환이다.
MODIFI의 최고사업책임자 Matthias Hendrichs는 근무지를 독일에서 싱가포르로 옮겨 신규 사무소를 이끌며 회사의 역내 성장을 총괄하게 된다. Hendrichs는 아시아 지역에서 16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MODIFI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MODIFI CEO인 Nelson Holzner는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개소는 글로벌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한 당사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싱가포르 사무소를 통해 아시아 지역 고객사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최고의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주요 해상 운송로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조건으로 인해 유럽, 아시아, 중동을 오가는 선박들에겐 중요한 기항지가 됐다. 또한 항공 수송망이 잘 구축돼 있으며, 국제선 주요 허브 역할을 하는 창이공항이 위치해 있어 기업들이 상품을 운송하고 이들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효율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싱가포르는 최근 홍콩을 제치고 세계 3위 금융 중심지로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MODFI는 이 지역 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싱가포르에서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당사가 구축한 혁신적인 플랫폼은 수출 기업들에 국가 간 거래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MODIFI를 통해 수출 기업들은 대금을 즉각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바이어는 대금 결제 기일을 최대 18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MODIFI의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1500곳이 넘는 기업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신규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endrichs는 “역동적인 싱가포르 핀테크 생태계의 일원이 됨으로써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아시아권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이들 기업의 사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고 밝혔다.
MODIFI의 신규 사무소는 싱가포르 금융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당사의 아시아 지역 사업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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