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5월 한 달 동안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70명에게 주거생활환경 안전진단 점검과 함께 가정용 소화기 배부 및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환자의 경우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고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져 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따라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주거생활환경 안전진단 점검과 소화기 배부를 실시, 치매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센터는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카네이션과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환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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