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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6월 송정복합문화센터 개관 등 문화·복지시설 잇따라 확충 - 9월에는 장애인복지관, 강동바다도서관, 청년거점공간도 개관 계획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5-02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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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문화·복지시설을 잇따라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1일 북구에 따르면 6월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9월에는 북구장애인복지관, 강동바다도서관 등이 잇따라 문을 연다.


송정동(화산로 89)에 들어서는 송정복합문화센터는 부지면적 2,540㎡, 연면적 3,445㎡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송정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송정나래도서관, 실내 체육시설이 각각 들어서 복합 문화 및 체육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음악실과 댄스실, 동아리실, 문화강좌실 등으로 구성되며, 실내 체육시설은 탁구장과 실내 다목적구장, 스크린 테니스장, 농구장 등으로 이뤄져 4층과 5층을 사용한다.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송정나래도서관이 들어선다.


송정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은 6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시설마다 운영 시기는 차이가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5월부터, 송정생활문화센터와 송정나래도서관은 6월부터, 실내 체육시설은 7월부터 본격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북구 창평동 764-4번지에 건립 중인 북구장애인복지관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부지면적 1,212㎡, 연면적 2,05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됐다.


어울림복지재단이 맡아 운영하며 7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쯤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강동바다도서관도 막바지 공사와 함께 개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산하동 100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동바다도서관은 부지면적 680㎡, 연면적 98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42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5월 준공 후 도서 구입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쯤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진장디플렉스 내 5개실을 임대해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거점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거점공간은 청년 공유 업무 공간,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대여한다.


5월 중 추경예산이 편성되면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고 9월 쯤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산동 일원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창작센터, 여성일자리 지원 등을 하게 될 여성행복맞춤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어울림센터,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건강생활지원센터 공사가 진행중으로, 연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상반기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애인복지관과 강동바다도서관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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