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세대 엑스포 교육 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 성료
  • 조기환
  • 등록 2023-05-01 13:05:03

기사수정


▲ 미래세대 엑스포 교육 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 성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와 함께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가 4월 26일 동일중앙초등학교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1>을 추진해 미래세대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6개교를 선정해 1,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즌2’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 부산의 주역이 될 현재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록·인정 세계박람회의 의미와 그동안 세계박람회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음악 등을 통해 함께 노래해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응원해보는 교육 공연이다.


올해 시즌2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공연을 맡았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외에도 부산시립합창단도 함께해 초등학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노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3월 22일 연미초등학교에서 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와 강사(EXPO GIRL)의 유쾌한 설명으로 시작된 첫 번째 공연은 초등학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부산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를 함께 외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4월 5일 열린 구평초등학교 공연에서는 부산시립합창단(지휘/임희준)이 세계박람회에서 소개된 아이스크림, 비행기, 텔레비전 등을 재미있게 편곡한 동요합창을 선보여,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의 교육 취지를 쉽고 재미있게 잘 전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4월 26일 마지막 무대가 열린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할 기회가 적었던 1~2학년 학생들이 율동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노래를 뜨겁게 합창해 이목을 끌었다.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이태희 동아대학교 응원단장도 프로그램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해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도 컸다. 특위 소속 시의원이 유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마다 직접 참석해 미래 엑스포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했다. 


동일중앙초등학교 행사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부산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동일중앙초등학교 학생 335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외치기도 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부산시립예술단과 음악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할 수 있어, 행사를 지켜보는 내내 즐거웠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인 만큼, 부산시립예술단과 학생들의 유치 열기를 모을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미래세대의 높은 관심과 바람을 실감했다”라며, “2030년 부산의 주역들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우리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에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