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용지문화공원 등 시 전역 11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상 회복에 맞춰 4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행사로 가까운 거리의 대규모 행사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MBC경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기념식과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도 쉽게 배우고 즐기는 스내그 골프 △코딩 놀이와 인공지능 로봇을 합한 로보 마스터 체험 △E-Sports 대회 △가족이 함께하는 천연세제만들기 △초크아트와 비눗방울 놀이,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방 차량 탑승,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하여 안전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시 전역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의 야외 대규모 행사인 만큼 가족 간에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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