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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첫 검출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1-08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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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은 도내 2곳의 협력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바이러스의 신속·정확한 검출을 통해 유행을 예측하고 새로운 형의 바이러스 출현감시와 함께 WHO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한 백신주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2016절기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하던 중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건이 검출됐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주, 부안 지역의 내원한 환자 14명의 검체 중에서 분리된 것으로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로 확인 되었다.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H3N2)와 인플루엔자 B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매년 검출되고 있는 바이러스로2015-2016절기가 시작된 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검출 되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통상 12월과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월과 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키고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는 것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5-2016절기에는 지난 9월 둘째 주에 국내에서 처음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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