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6일(수)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소소한 인사공감 프로젝트
‘피크닉 런치 하하 호호’에 참석해 MZ세대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수) 서울식물원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변화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소소한 인사공감 프로젝트 ‘피크닉 런치 하하호호’를 진행했다.
피크닉 런치는 기존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서울식물원에서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자리다.
첫 번째 시간은 MZ세대 공무원을 주축으로 조직문화 혁신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모인 동아리 강서혁신주니어보드 소속 직원 15명과 함께 했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과 직원들은 서울식물원 실내에 둘러앉아서 햄버거를 먹으며 조직 적응, 인사운영, 개인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조용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라는 청년 공무원의 의견에 대해 “특별승진과 강서스타어워드 등 근로의욕을 장려하는 제도 외에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또 일과 가정 양립, 워라벨의 중요성, 체력 관리법 등을 강조하며 공직을 먼저 경험한 선배 공직자로서 삶의 지혜를 전수했다.
피크닉 런치는 MZ세대 공무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격무부서 직원, 공약사업 추진 직원, 민원·고충처리 담당 직원 등과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 발전 아이디어에 접목해 구민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올해 초 ‘매일매일 주민과 만나는 소통열차’ 운영에 이어 직원과의 만남을 시작, 구정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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