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수 산업단지 전경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했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 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전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는 전남 여수 산단 사업은 석유화학 중심의 노후 산단을 글로벌 Net-Zero 대표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형 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대구 성서 산단 사업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계통연계형 MG플랫폼[1]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거래 및 인증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2009년부터 에너지자립섬(가파도, 가사도 등),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국내외 실증 경험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북 구미 산단 사업의 수주를 통해 그 역량을 입증받았다.
향후에도 한전은 지속적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참여를 확대해 에너지 자급자족뿐 아니라 수요지 인근에서 저탄소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생산-소비-거래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적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1] 한전 전력계통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마이크로그리드 내 수요, 공급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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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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