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등을 격추할 수 있는 국산 레이저 대공무기 개발이 완료됐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Ⅰ’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해 어제(25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험평가에서는 레이저를 30차례 발사해 3km 밖에서 비행 중인 무인기 30대를 모두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용 적합 판정이 나옴에 따라 다음 해부터 양산이 시작되며 전력화도 이르면 내년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레이저 대공무기가 실전에 배치되면 세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