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4월 25일(화) 치매 진단 기간을 감소시키고 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케이병원, 새동산병원, 유니온신경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의 일부를 실시하고 협약병원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치매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참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북구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병원은 기존 8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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