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역전파출소는 지난 6일 북한이 제4차 수소폭탄 핵실험을 강행한 데 이어, IS에 의한 프랑스 파리 등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테러취약시설인 정읍역을 대상으로 대테러 안전 활동에 나섰다.
역전파출소에 따르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정읍역에 진출하여 배전실 및 CCTV통제실 등 안전설비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역장을 대상으로 직원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입구와 출구 등 모든 지역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 및 녹화기간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관 역전파출소장은“국민들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사실 조사가 이루어 질 때까지 동요하지 않고 뉴스 등을 통해 차분히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