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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국방부장관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논의 서민철 기자
  • 기사등록 2016-01-07 2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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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애쉬튼 카터 미 국방부장관은 1월6일,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후 12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한 미동맹의 평가와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양국 장관은 북한의 무모한 금번 도발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한반도와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카터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였고,이러한 미국의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들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함에 있어 국제사회 및 역내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도발이 한반도와 아태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데 동의했다. 또 나아가 북한이 도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데 동의하고,한미동맹 차원의 강력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동맹이 도발억제와 대한민국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데 양국 장관은 동의하고,양국 국방부는 계획된 연합연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및 4D 작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우리 군의 킬체인(Kill-Chain)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능력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한미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기타 대량살상무기,그리고 탄도미사일 위협대응을 위한 포괄적인 동맹의 능력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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