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기업 선물용품, 홍콩에서 좋은 반응충청북도 기업들이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23 홍콩선물용품 박람회」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도가 기획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 참가사업에 도내 선물용품 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어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충북의 기업들은 수출상담 344건 2,206만달러(약 37억원), 수출계약 91건 262만 달러(약 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스플러스(대표 유미진)와 바이오폴리텍(대표 이정훈)은 현장 MOU 5만달러를 성사시켰다. 다수의 해외바이들은 한국의 제품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그 품질이 우수해지고 있다며 참여기업의 제품을 극찬했다.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023년이 충북 수출에 있어 포스트코로나 원년이라 생각하는데 올해 첫 해외박람회에서 괜찮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할 충북 상품 수출에 전력을 다하고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선물용품박람회는 매년 30개국, 4만여 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선물용품 전문박람회로 이번에는 가정용품, 홈패션 등 5개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