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립도서관과 지역 예술가를 연결하는 공간 연계 문화 프로젝트 ‘2023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를 운영하고, 4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개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는 양천구립도서관 9곳과 예술가들이 함께 도서관을 재발견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켜 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천문화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예술가 12팀이 양천중앙도서관, 미감도서관 등에서 총 38차례 연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금년에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연극 ▲다원예술 ▲음악 ▲문학 ▲무용 ▲영상 분야 예술가 5팀과 영상 제작자 1팀 등 총 6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5월 말경 발표되며, 선정된 각 팀에게는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 원(팀별)과 구립도서관을 예술 활동 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J&K프로젝트가 ‘2023 도서관에서 한 번 더 예술로 놀자’라는 주제로 진솔한 연극 공연을 선보이며 도서관을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술을 통해 도서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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