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이스(회의, 전시, 컨벤션, 포상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2013년 첫회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되어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 업계전문가들의 비즈니스 교류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마이스 개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위해 2021년부터 창원시가 경남도, 경남관광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유치활동을 펼쳐 올해 창원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더불어 창원시, 경상남도가 후원하여 국내 마이스산업의 성장 발판이 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올해는 국내외 전시, 컨벤션, 국제회의 주최기획 관련 업계, 공무원, 관련 학협회에서 대거 참석하여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 축제라는 위상을 다시금 되새기고 국내 마이스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첫 날 마이스 전시에는 50여개의 지역관광재단과 컨벤션뷰로, 마이스행사 주최기획업계 등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특색을 홍보하고 지원제도 및 주력 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시장 내 세션존에서는 마이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디지털 전환으로 개발된 IT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여 마이스산업 리오프닝을 대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하여 지역 마이스산업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한편 전시장 중앙에 조성된 상담회장에서는 K-의료관광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지방정부학회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 주최기관이 참여하여 바이어-셀러간 상담 열기로 활기를 띠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이스 행사를 주최기획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였다.
더불어 둘째 날은 마이스 주최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크 투어가 진행되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혼이 깃든 문신미술관과,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해양숲길이 조성되어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였다.
오후 개회식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컨설팅 기업인 Lotus Creative 길정우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식을 알렸다. 이후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 경상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한국마이스협회 신현대 회장,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등 민관학 마이스 전문가들과 주요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마이스 공로상을 시상했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은 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도시이자 문화와 역사, 자연과 예술까지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하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창원을 널리 알려 코로나19 침체기를 지낸 지역마이스산업이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촉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서‘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열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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