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사 없는 동구 실현 박차 / 사진=광주동구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네이버㈜,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안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고독사 없는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해 1인가구 및 은둔형 외톨이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를 계기로 그간 돌봄 안전지원 서비스가 노인과 장애인에 집중돼 1인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 특정 사례 관련 맞춤형 지원이 미흡했던 상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챗GPT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대상자와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해 AI가 분석·관리하는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특히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를 통한 섬세한 정서적 돌봄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도 탑재돼 있어 그 활용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이 광주 5개 구 중 최상위(전체가구의 41.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AI와 IOT 등 고도화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회복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독거노인,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움직임·열·가스 감지) ▲모바일 안심돌봄(통신 기록으로 위기 상황 감지) ▲AI 돌봄로봇(독거노인 복약 알림, 정서 지원)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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