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지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양주시민모임 창립총회가 7일오후 양주시청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세종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황영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김정화 환경정화운동중앙회 총재, 민영신 노인회장, 조용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진행 JCI 회장,가급 기관장, 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개최됐다.

김규범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양주에는 시민단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 동별 지역협의회 등은 있었지만 양주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의 시민단체가 없었다면서 양주시의 구심점이될 양주시민모임을 출범하게 됐다며,양주시민모임의 운영진 대부분은 지난 10여년간 전철 7호선유치를 비롯 39호국지도해결, 교외선재개통, 역세권개발, 송전탑설치반대 문제 등 주민들의 고충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해 왔었다고 밝혔다.

또 김 공동대표는 경기중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많은 규제로 인해 비수도권보다도 매우 낙후되어 있다며,낙후된 경기중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양주시민부터 나서서 제목소리를 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양주시민모임은 양주의 노인회, 청년회, 장애인단체, 여성단체, 환경단체 등 각 직능별 및 동별 지역별 협의회와 협의해가면서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과 소통하여 양주시민들의 고충과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공동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