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음주운전 일제단속 현장 점검 및 격려
  • 장은숙
  • 등록 2023-04-20 12:50:50

기사수정
  • - 대전경찰청 교통과 주관, 특별 음주단속 현장 방문


▲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음주운전 일제단속 현장 점검 및 격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4. 19.(수) 14:00 대전 서구 갈마동 갈마초등학교 3가 앞에서 대전경찰청 교통과 주관, 음주운전 일제단속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교통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음주운전 일제 단속은 최근 대전 서구 둔산동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배승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범 시민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대전경찰청 교통과 주관으로 자치경찰부장, 교통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음주단속 현장을 방문한 강영욱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종식되어가고 행락철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대낮 음주운전의 가능성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찰에서도 선재적으로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하는‘스팟식 이동 단속’을 적극 실시하여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타까운 교통 사망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전경찰청에서는 지난주(4. 12 ~ 4. 16)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14건을 단속하였고,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간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 3.까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152개소 및 인접 통학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방호울타리와 중앙분리대 신설 등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을 확충하여 교통안전전 취약지점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의 교통법규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