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9일(수) 작업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거리 청소에 나섰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지역 주민 50여 명과 함께 마곡동 선두암 문화공원을 출발해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을 지나 가양1동주민센터까지 1.5km 구간을 따라 걸으면서 청소했다.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공사장 안전펜스 틈 사이와 돌과 돌 사이에 끼어있는 담배꽁초를 꼼꼼하게 청소했다.
또 가로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각종 전단지 등을 제거했다.
거리 청소 후엔 즉석에서 주민간담회도 열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는 주민들의 질문에 김태우 구청장이 직접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했으며,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면밀히 검토 후 답변을 주기로 약속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캠페인을 펼쳐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마을 환경정비는 김태우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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