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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소방서=‘소방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습니다

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2024년 건립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서 전시할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 예정이며, 이번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 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집·기증 대상은 소방차와 장비, 안전모자, 배지와 기념품, 사진 등 소방과 관련한 모든 사료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소방청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하고 ‘소방유물기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이 지나온 역사를 품고 있는 유물들이 소방관은 물론 모든 국민의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의 역사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