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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방화2동주민센터 개청식 참석... “주민 위한 열린 청사”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4-18 18:35:43
  • 수정 2023-04-18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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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 네번째)18() 오후 방화2동주민센터 개청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18() 오후 방화2동주민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방화동은 청사 이전과 맞물려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밤낮없이 일하며 방화건폐장 이전 협약을 이끌어냈고, 앞으로 건폐장이 있던 10만평이 넘는 부지는 서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청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건축, 설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화동로2152에 자리 잡은 방화2동주민센터는 연면적 2,048.58에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낡고 비좁은 시설로 주민 불편이 컸던 기존 청사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으로 이전하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만화 특화 도서관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쉬며 책을 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부모가 아이를 지켜보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그동안 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 탓에 방화2동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새로운 열린 청사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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