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창경궁/문화재청 제공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세 대비(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1983년 9월부터 창경궁 내의 동·식물을 서울대공원에 이관하면서 1983년 12월 30일에 비로소 ‘창경궁’ 이라는 명칭을 되찾게 되었다. 그 후, 1986년 문정전, 명정전, 빈양문을 중심으로 홍화문까지 차례로 복원하면서 창경궁은 궁궐로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아 ▲ 기념 행진(퍼레이드) ‘다시 찾는, 궁’(4.28)을 시작으로, ▲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4.29.~5.7.)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조선 시대 궁중연향 중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 재현 행사인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5.2~5.6), ▲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공연(5.21, 창경궁 문정전), ▲ <실감의궤(연향) 콘텐츠 전시>(5.23~6.25, 창경궁 통명전), ▲ 국립국악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2023 창경궁의 아침> 국악공연(7.22~8.12, 창경궁 통명전) 등 다양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창경궁 일원에서 운영한다.
더불어 ▲ 창경궁의 변천과정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창경궁 복원정비 기본계획 조정 연구용역’(5월~11월)과 학술 토론회를(12월 예정) 통해 기존에 수립된 복원정비 기본계획(2010년 12월)의 성과를 분석하고, 창경궁의 보존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추후 확정 되는대로 열람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의 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운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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