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도내 대표 관광도시 중 한 곳으로 참가해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했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99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서 ‘경남 관광 공동 홍보관’에 참여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시를 비롯해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양산시, 창녕군, 하동군, 거창군 등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창원시는 관내 관광자원을 △힐링관광(남파랑길, 편백숲 욕먹는 여행, 둘레길 등) △야간관광(3·15해양누리공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 △음식관광(마산 아구찜거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속천항 카페거리 등) △문화관광(문신미술관, 마산박물관, 3·15의거 기념관 등) 등 4개 주제로 나눠 홍보했다.
또 창원의 관광 캐릭터 ‘버찐’ 인형탈을 활용한 움직이는 포토존, 룰렛 돌리기 이벤트,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커다란 벚꽃 모양의 분홍색 몸체에 눈웃음이 매력인 ‘버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유독 인기를 끌었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진해군항제를 계기로 다시금 관광 전성기를 맞은 창원시가 벚꽃의 계절인 봄을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객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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