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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 제 2회 '평화의 울림' 기념음악회 성료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24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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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평화의 울림' 기념음악회     © 이정수

1023() 오후 730분 용인 포은 아트 홀에서는 제 7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는 제 2평화의 울림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음대학장 김화숙)이 주관하며 육군 보병제51사단(사단장 김일수)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평화의 울림' 음악회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생들과 제51사단 군악대가 재능기부를 통하여, 군이 마음을 합해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를 꾸몄다는 것에 뜻 깊은 의미를 갖는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은 이번 음악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김하영(작곡과 3)이 작곡한 안중근 의사의어머니 전상서와 그에 대한 어머니의 답신 편지에 곡을 붙여 감동의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그 외에도 민요모음윈드 오케스트라 합주성악 무대 및 육군51사단 연예사병 한대규 상병(디셈버 멤버)의 노래 등 다채롭고 알찬 공연이 이루어져 1,100여명의 관객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인사말에서 "보고 싶을 때, 듣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와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우리들은 정말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모든 풍요와 자유, 그리고 평화는 절대로 그냥 주어진 것들이 아님을 인식하고,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안위를 나라를 위해 기꺼이 버리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고,

 

직접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무대를 꾸민 수원대학교 음악대 학생들은 "나의 작은 연주가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연주하는 나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나라사랑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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