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노인복지관은 13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선배시민봉사단 활동을 알리는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북구노인복지관 9개 선배시민봉사단 단원과 선배시민봉사단의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북구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은 인형극 공연봉사를 하는 '누림어울림인형극단', 교통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교통리더선배시민봉사단', 관내외 방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간 소통역할을 하는 '행복방송단', 치매예방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뇌미인봉사단', 마당극 전문공연을 하는 '트롯마당극단 울산청춘', 복지관 식당 및 당구교실 이용자를 돕는 '슈퍼시니어봉사단',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후배신민과 공동체를 돌보는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세바시클럽', 치매예방활동을 하는 '시니어스마일러 봉사단', 영상제작교육 및 제작활용으로 우리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다담필름 봉사단' 등 모두 9개가 활동중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선배시민위원회 정세호 위원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선배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배시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