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신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는 재난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시범운영으로 신천초 등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차량에서의 모의체험 후에 영상물 시청을 통해 교육이 이뤄지며, 전문 강사가 재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지진체험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차량 안전벨트 체험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 횡단보도 건너기,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이 안정화되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해 재난취약계층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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